Projects
Park Cheonkang Architects

안데르센의 책장













안데르센은 동화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류의 마음에 자리잡았다. 안데르센이 만든 세계의 구체적 형태의 모방보다는 전세계에 퍼져있는 안데르센의 수많은 사본을 읽을 수 있는 ‘정원 안의 도서관(Library in the Garden)’을 제안한다. 이 안에서는 문, 창문, 벽 등의 건축요소와 나무, 관목 등 조경요소가 다양한 스케일을 가지며, 어떤 곳에서는 모든 것이 커져 어른이 아이로 돌아간 것 같은 감정도, 또 다른 곳에서는 모든 것이 작아져 아이들도 마치 어른이 된 것 같은 감정도 느낄 수 있다. 이 곳은 조경과 건축이 엉켜있는 채로 있는 안데르센의 ‘어쩌면 있을 법한’ 세계이다. (각각의 상상을 통해 같은 조경도 특정 안데르센과 언제든 연결될 수 있다. 여기서 디자인의 관건은 특정 조경과 건축이 그 상상력의 통로로 여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일이다.). 여러 개의 다른 세계는 가운데의 (놓칠 수 없는) 짧은 길을 통해 모두 쉽게 연결되며, 이 밖에 각 세계는 또한 곳곳에 숨어있는 비밀 문을 통해 이어진다. 각 문들은 신비로움과 놀라움(이는 스케일의 차이와 조경의 차이를 통해 조작된다)의 통로가 된다. 벽의 창문들은 각각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도록 유혹한다.

TYPE: 박물관
YEAR: 2013
STATUS: NOT COMPLETED
LOCATION: 오덴세, 덴마크
CLIENT: 오덴세 시
DESIGN: 박천강, 최진규, 최장원, 구보배(조경), 김성희(조경)

두더지굴

tags: Digging

TYPE: 설치작업 (Installation Art)
YEAR: 2015
STATUS: COMPLETED
LOCATION: 서울시립미술관 본관
CLIENT: 서울시립미술관
DESIGN: 박천강, 조남일
DESIGN TEAM: 최효빈

Section House











tags: Linear

TYPE: 개인 주택
YEAR: 2016
STATUS: NOT COMPLETED
LOCATION: 가평 선촌리
CLIENT: 개인 클라이언트
DESIGN: 박천강, 조남일
DESIGN TEAM: 최효빈
PERSPECTIVE VISUALIZATION: 정명길
STRUCTURAL ENGINEERING: 터구조